온라인 구매가 대세…영업·판매직 취업자 수, 42개월 연속↓

산업1 / 박미숙 / 2023-03-20 11:09:58

자동차, 보험설계사, 홍보도우미 등 영업·판매직 취업자 수가 4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늘면서 매장을 방문해 물품을 사는 소비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 데이터 통계청 제공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 종사자는 262만8천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9만2천명이 줄었다. 2019년 9월부터 4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영업·판매 종사자는 대면영업을 주로 하는 자동차 딜러·보험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의류·화장품·가전제품·가구·음식료품 판매원·요금 정산원·방문 판매원·홍보 도우미 등 영업·판매직 취업자를 말한다.

판매 종사자가 42개월째 줄어든 것은 전체 취업자가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24개월 연속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체 취업자는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는 12개월 연속 줄었으나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보여 2021년 3월부터는 증가세가 지속됐다.

이에 반해 판매 종사자는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9월 감소세가 시작돼 코로나 사태 내내 하향 곡선을 그렸다.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당분간 영업·판매직 사원 감소세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미숙
박미숙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박미숙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