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7-12 11:02:37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형 TIGER ETF(상장지수펀드) 총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채권형 TIGER ETF 22종의 순자산 합계는 10조4300억원이다. 

 

2022년 6월 말 약 3조5200억원 규모였던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은 최근 1년간 3배가량 증가하며 1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9년 ‘TIGER 국채3년’를 출시하며 채권 ETF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발맞춰 라인업 확대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6종, 올해 상반기 7종의 채권형 ETF를 신규 출시했다.
 

특히 국내 최초 스트립 채권을 활용한 'TIGER 국고채 30년 스트립 액티브',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등 상품을 선보였다. 스트립 채권형 ETF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듀레이션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채권형 TIGER ETF는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거래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팀장은 “2021년 이후 글로벌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다양한 채권형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채권형 ETF 라인업을 지속해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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