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사장 “리스크 예방 및 책임경영 의지…윤리경영 시스템 앞장”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이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 범위를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확대한다.
NH투자증권은 20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샘플링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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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본사 전경/사진=NH투자증권 |
그동안 NH투자증권은 IB(투자은행) 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을 등록·관리해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관리 범위를 경영진 전반으로 넓혀 주요 의사결정 주체에 보다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TF(태스크포스)팀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법적·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이익이 회사와 임직원의 이익에 앞선다는 원칙을 경영 전반에 명확히 반영하겠다는 의미”라며 “내부통제 TF팀을 중심으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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