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남시 '땡겨요' 쿠폰 살포 사실 아냐"…허위 유포 강력 대응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8-26 10:59:45
성남시 쿠폰 살포 의혹 "사실무근"…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어
"적자 구조" 주장 반박…"매출 확대로 거래 기반 확대 시 흑자 전환 가능"
올해 가입자 172만명, 전년대비 293% 증가…직원 강제 사용 지시 사례 없어
▲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김소연 기자>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신한은행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성남시 집중 쿠폰 살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성남시에 집중적으로 ‘땡겨요’ 쿠폰을 살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우선 성남시 지역 한정 쿠폰 제공 사실이 전혀 없으며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적자 구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으로 매출 확대에 따라 거래 기반이 커지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강제로 사용을 지시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신한은행은 “직원 사용은 자발적 참여에 따른 것이며 실제 가입자 수는 올해 1~7월 17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며 “이는 일반 이용자 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근거 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과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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