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평택공장 증축해 해외판로 넓힌다

산업 / 이슬기 / 2023-11-28 10:50:02
▲ 롯데웰푸드 전경

 

롯데웰푸드가 K-과자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평택공장을 증설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약 255억원을 투자해 경기 평택 제과공장 증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6년 3월이다.

롯데웰푸드의 수출액은 지난해 합병 이후 꾸준히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 수출액은 올해 3분기 수출액은 451억원을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합병 직후인 4분기 수출액에서 18.4% 증가한 기록이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해 현지 시장에서 안착시킨 뒤 현지 법인과 공장을 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다. 평택 공장 증축은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최근 K-콘텐츠의 영향으로 미디어나 아티스트를 통해 노출된 K-푸드가 해외에서 지속해서 주목받는 모습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과자류 및 빙과류 수출액은 1억9795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설탕과자류 및 빙과류 수출액은 2019년 1억7236만 달러, 2020년 1억7661만 달러, 2021년 1억8279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로 들어섰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현재 인도와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기에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21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300억원을 투자한 인도 첸나이 공장의 세 번째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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