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부담 해소”…배민, 최소주문금액 없앤 ‘한그릇’ 카테고리 본격 운영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5-29 10:45:03
최소주문금액 없어 소비자 부담 해소
다음달 12일부터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 예정
▲ 이미지=우아한형제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1인 가구와 소량 주문 고객을 위한 한그릇 카테고리를 본격 도입했다. 최소주문금액 없이 1인분 음식도 간편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인분 음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소주문금액이 없는 ‘한그릇’ 카테고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분 식사에 적합한 메뉴만 모아 제공하는 전용 지면으로, 최소주문금액 조건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배달 주문 시 정해진 금액 이상을 맞추기 위해 원치 않는 메뉴를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만큼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업주에게도 한그릇 카테고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혼밥 수요를 겨냥한 1인분 메뉴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고객층 확대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그릇 메뉴는 배민 내 1인분 평균 가격대를 고려해 5000원 이상 12000원 이하의 음식만 등록할 수 있다.

현재 한그릇 카테고리는 서울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음달 1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남희 우아한형제들 푸드사업기획실장은 “한그릇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더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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