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업] 경동나비엔, KCSI 보일러 13년 연속 1위

산업 / 황세림 기자 / 2026-09-30 10:50:08
보일러 구독 고객 대상 연 1회 점검·무상 A/S 제공
한샘 가구 2개 부문 1위…바디프랜드 추석 매출 52%↑
▲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한샘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각각 보일러와 가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추석 연휴 매출이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지표로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관련 제품을 판매해왔다. 현재 판매 중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에는 온수 대기 시간을 줄이는 ‘온수레디 시스템’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시간대에 온수 공급을 앞당기는 기능 등이 적용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보일러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연 1회 방문해 연통과 경보기 상태, 열효율, 난방수 필터, 사이폰 등을 점검한다. 구독 기간에는 무상 A/S도 제공하며, 점검 결과는 별도 보고서로 안내한다.

회사는 실제 점검 과정에서 보일러 외부 설비 이상을 확인한 사례도 소개했다. 한 가정에서는 점검 중 가스 냄새가 감지돼 확인한 결과 가스계량기 연결부 체결 상태에 이상이 발견됐고, 다른 가정에서는 반복적인 이상 신호를 추적해 난방 분배기 작동 문제를 확인했다.

한샘은 같은 KCSI 조사에서 부엌가구와 가정용가구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부엌가구 부문은 10년 연속, 가정용가구 부문은 11년 연속 1위다.

한샘은 ‘키친바흐’와 ‘유로키친’ 등 부엌가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0가지 모듈형 아일랜드 구성이 가능한 ‘유로 500젠’을 출시했다. 가정용가구에서는 붙박이장과 드레스룸,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키즈 매트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추석 연휴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년 추석 연휴보다 5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수량은 22% 증가했다.

600만원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은 43.9%로 전년 13.9%에서 30%포인트 상승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메디컬파라오 2026’ 33.2%, ‘다빈치AI프로’ 11.3%, ‘메디컬팬텀로봇’ 10.9%, ‘퀀텀AI프로’ 5.2%였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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