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더 맛있어진 삼양식품…맛·디자인 전면 리뉴얼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09-08 10:42:41
▲ 대한민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이 전면 리뉴얼된 모습으로 출시된다. <이미지=삼양식품>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전면 리뉴얼 된다.

삼양식품은 출시 60년을 맞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포장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약 1년간의 연구개발로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인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으로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해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삼양라면의 포장지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리뉴얼 된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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