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관광도시 상권에 ‘그로서리 중심 리뉴얼’ 단행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07 10:40:47
다낭·나짱점 동시 리뉴얼…체류형 매장으로 경쟁력 강화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중심 매장 전략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 롯데마트 나짱점 외관/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1일 베트남 다낭점과 나짱점을 그로서리 중심 체류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점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수요가 함께 형성된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단순 관광형 매장이 아닌 일상 장보기 수요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개편됐다. 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약 30% 확대한 1100여 평 규모로 확장했고, 나짱점은 동선과 상품 구성을 재정비해 식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선식품은 자체 브랜드 ‘FRESH 365’를 중심으로 품질과 구색을 보강하고, ‘글로벌 신선 존’과 즉석조리식품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통해 K-푸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취식 공간 확대와 테넌트 재편을 통해 매장 체류 시간도 늘렸다.

 

▲ 롯데마트 다낭점 매장 전경/사진=롯데마트

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 법인장은 “관광 수요와 로컬 소비가 공존하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그로서리와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매장으로 리뉴얼했다”며 “현지 소비 환경에 맞춘 K-리테일 모델로 지역 대표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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