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면 보험료 돌려주는 '건강리턴' 제도 운영
병원 방문 어려운 고객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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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가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인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한다. <사진=삼성화재>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삼성화재가 기존 치료비 담보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건강보험 신상품을 선보이며 건강보험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신개념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장 어카운트’는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바탕으로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 리턴’ △1인 가구나 고령층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고객의 중증 질환 치료 여정 전체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수십 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 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신규로 탑재했다. 기존의 중증 질환 치료비는 중증 질환 진단 후 최대 10년간만 보장이 가능한 반면에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는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중증 질환의 조기 발견(검사)부터 입원, 수술, 약물 치료, 전이 및 사후 관리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증 질환일수록 보장이 커지는 등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료비이다.
| ▲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지난달 22일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출시할 건강보험 상품 ‘보장 어카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
또 다른 특징은 고객이 가입 후 일정기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기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강 리턴’ 보장이다. 업계에서는 무사고 전환이라는 유사한 형태의 보험료 할인 제도가 운영 중이나 ‘건강 리턴’의 경우 해당 담보를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증 수술/입원시에도 무사고 조건이 유지되며 자동지급으로 인한 고객 편의성 개선 등에서 차별점이 있다.
이 외에 ‘보장 어카운트’에서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힘든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픈 고객을 대신해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동시 실시간 위치 및 진료 후 병원 방문에 대한 리포트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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