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생금융안 동참… 총 372억원 규모 지원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10 10:39:00
▲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 총 372억원 규모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생금융 지원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 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우선 4만여 명의 개인사업자에 총 172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다. 

 

이들에게 민생금융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에 맞춰 금리 4%를 초과하는 1년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할 계획이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원이다.

 

이자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에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산정해 진행한다.
 

이자 환급을 위해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 대출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캐시백 지급 방법과 시기 등 상세 내용을 이른 시일 내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외에도 200억원을 추가로 활용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 대출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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