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7년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한다… AI 경쟁 위기감 반영

기업분석 / 최은별 기자 / 2025-02-05 10:58:19
▲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5일 업계를 인용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실적 발표 직전인 오는 7일 이 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방침이다.

이 GIO는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그가 이번에 의장으로 복귀하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GIO는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결국 이번에도 챗GPT와 딥시크 등 글로벌 AI 공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그의 복귀 결정에 힘을 실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GIO는 앞서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만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최수연 대표는 무난히 연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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