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3년간 침입범죄 동향 분석…상반기 침입범죄 전년비 15% ↑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3-07-26 10:36:55
▲ 이미지=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26일 최근 3년간 벌어진 침입 범죄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휴가철 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침입 범죄 동향만을 분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안 범죄 동향까지 함께 분석해 내놨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침입 범죄가 연평균 25.8%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 엔데믹 전환 후 침입 범죄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 휴가철에도 침입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휴가철 침입 범죄는 매년 8월 1, 2주차, 새벽 시간대(00~06시)에 집중되고, 빈 매장 내 소액 현금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침임 범죄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는 이유에 대해 에스원은 주택의 경우 우편물, 조명, 차량 주차 여부 등을 통해 빈 집임을 확인하기가 쉽고, 매장의 경우 주변에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스원 정보보안관제센터 분석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시도 역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을 노리는 '네트워크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스미싱' 범죄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원은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기반 침입 범죄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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