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신작 광고로 치킨 회동 재해석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18 10:33:24
치킨 회동 오마주… 실제 매장에서 촬영해 현실감 높여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 브랜드의 세계관을 일상으로 확장한 디지털 광고를 공개하며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광고를 선보였다.

 

▲테라 '테라의 시대' 광고/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테라의 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해당 광고는 최근 주목받은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킨 회동을 패러디해 테라의 브랜드 세계관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이슈를 빠르게 반영해 브랜드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좁힌다는 전략을 담았다.

 

광고는 모델들이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를 만드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회동 장소였던 ‘깐부치킨삼성점’에서 촬영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그래픽카드 결제 등 유머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은 가죽 재킷을 입은 남성이 등장해 “Dinner is Free tonight!”을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술녀여사가 사장으로 등장하고,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는 장면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알바생의 반전 대사가 나오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새 광고는 지난 17일부터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브랜드 상상력과 화제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버타이징이란 주목받는 이슈가 발생했을 때, 빠른속도와 유머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제작, 실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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