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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CI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미국의 에너지안보 싱크탱크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가 MBK파트너스(MBK)·영풍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를 “적대적 인수 시도”로 규정하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AFE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올린 게시물에서 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장악 전략에 대해 분석하면서 사례로 MBK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를 언급했다.
SAFE는 MBK를 “중국의 지원을 받는 한국의 사모펀드 회사”로 규정하면서 “MBK와 영풍이 지난주 세계 최대 정제 아연 생산업체이자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기타 소재 주요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BK와 중국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미국과 동맹국들이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FE는 이번 인수 시도가 중국 제련소들의 원료 공급 부족으로 중국의 정제 아연 수입이 증가한 시기와 맞물린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에서 니켈 정제 능력을 심화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한 인수는 여러 핵심 광물의 공급망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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