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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연합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신협 연체율이 올해 들어 급등하자 금융당국이 수시검사에 나섰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제2금융권의 연체율이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올해 들어 6%까지 급등한 신협을 금감원이 직접 현장 점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신협이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 대출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금감원은 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부터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와 서울 중구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신협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정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말 3.63%였던 신협 연체율은 지난 달 기준 6%대 후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상호금융권과 달리 신협 연체율은 사실상 2분기에도 꺾이지 않는 분위기인 셈.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총자산은 149조 7000억원 규모로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 세 번째로 크다.
신협은 "다음 달 중 부실채권 관리 전문 자회사(KCU NPL대부)를 설립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자회사가 신협의 부실채권을 사들여 추심·공매·매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 주부터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하는 등 2금융권 건전성 관리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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