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주인 바뀌니 6년 만에 흑자전환…턴어라운드 본격화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2-11 10:29:17
▲ 남양유업 사옥 전경.<사진=남양유업>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흑자전환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324만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662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9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2% 줄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된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비효율적인 외식 사업을 정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한편, 전사적인 체질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남양유업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20분기 만에 분기 기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어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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