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전쟁 붙은 유통업계, 어린이날 맞아 ‘키즈 마케팅 전면전’ 돌입

유통 / 최은별 기자 / 2025-04-25 10:57:31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할인 행사부터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간편식, 테마 매장 운영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어린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어린이 고객 공략’ 경쟁에 돌입했다.

 

▲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특히 마이멜로디·쿠로미 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이마트 단독 판매라는 점에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산리오, 티니핑, 헬로카봇 등 다양한 완구 할인과 함께 티니핑 피크닉 가구, 인디언 텐트 등 야외활동용 캐릭터 상품도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최근 주요 고객층으로 급부상하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라볶이, 음료, 스낵, 교통카드 등 전용 상품 21종을 출시했다. 제품에는 홀로그램 스티커나 컵홀더 등 수집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의 소장욕을 자극한다. 여기에 5월 한 달간 티니핑 협업 상품에 대해 주요 결제 수단 이용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잠실롯데월드몰점.<사진=롯데GRS>

 

롯데GRS도 ‘포켓몬 타운 2025 with 롯데’에 참여해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 및 이벤트를 전개한다. 잠실 롯데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포켓몬 MD 전시와 미니 게임이 운영되며, 롯데월드몰 내 엔제리너스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은 포켓몬 테마로 랩핑되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피카츄, 이브이, 메타몽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케이크·도넛 메뉴도 한정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어린이 고객은 미래 소비자이자 현재의 구매 결정자”라며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소비 경험과 브랜드 친밀도를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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