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 사용 데이터 분석…“로보 모드 선호도 1위”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4-07-18 10:23:33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사진=바디프랜드>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가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사용자들이 코어 근육 자극을 도와 전신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로보(Rovo) 모드’, ‘헬스케어(Healthcare) 모드’ 등에 큰 효용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첫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모드 실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사지 경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로보 모드(31.5%) ▲헬스케어 모드(16.3%) ▲부위별 케어 모드(14.5%)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중 ‘로보 모드’의 사용률이 높은 것은 바디프랜드가 내세운 특허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차별화된 마사지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이 그 효용을 실제 느끼고 있다는 방증으로 분석된다.

80여 개의 세부 마사지 모드 이용률을 살펴보면, 로보 모드의 ‘장요근 이완(10.3%)’이 단연 독보적이었다. ‘사이클’, ‘하체 스트레칭’, ‘햄스트링 이완’, ‘이상근 이완’ 등 다른 로보 모드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안마의자로 부족했던 하체 부위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헬스케어 모드의 ‘부기완화(6.8%)’와 부위별 케어 모드의 ‘목‧어깨(5.8%)’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허리‧엉덩이’, ’등‧척추’, ‘식후 장건강’처럼 특정 부위에 집중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는 모드들도 인기였다. 이로써 장시간 좌식 생활을 하고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의 건강 고민들을 안마의자의 도움으로 해소해보고자 하는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아울러 주목할 만한 점은 ’전신 스트레칭’에 대한 뚜렷한 선호다. ‘팔콘’ 시리즈와 ‘파라오네오’ 등에서 전신 마사지 모드에 대한 기록이 두드러졌다. 모두 ‘전신‘ 키워드의 마사지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등허리뿐 아니라 팔, 다리까지 다양한 각도로 몸을 눕혀 골고루 마사지할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마사지 모드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대인의 근본적인 건강 고민과 마사지 욕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 일상 속에 자사 헬스케어로봇이 ‘건강관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는 날까지 안마의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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