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이마트, 경기 ‘그냥드림’에 3년간 6억원…친환경 농산물 지원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23 10:26:32
17개 시·군 21개 사업장 통해 제공
1인당 1만5000원 상당…가공식품 중심 지원에 신선식품 추가
▲ 22일 그냥드림 1호 사업장인 경기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선한 그냥드림’은 이마트 후원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이마트]

 

이마트가 경기도 취약계층 식품 지원 사업에 3년간 6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가공식품 중심이던 지원 품목에 경기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추가한다.

23일 이마트와 경기도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뒤 17개 시·군의 ‘그냥드림’ 사업장 21곳을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이용자 1인당 1만5000원 상당이다. 고구마와 배 등 신선 농산물을 기존 즉석밥과 국, 반찬 등 가공식품 지원에 추가한다.

‘그냥드림’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소득 증빙이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푸드뱅크·마켓 등을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는 경기도 사업이다.

올해 그냥드림 사업에는 국비 11억5800여만원, 도비 5억8800여만원, 시·군비 5억6900여만원 등 총 23억15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지원에는 별도의 도비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가 경기도와 2023년부터 진행한 ‘신선한 식탁’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이마트는 해당 사업에도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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