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DP 기후·수자원 ‘A등급’ 동시 획득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2-16 10:15:59
글로벌 ESG 평가서 기후 4년·수자원 2년 연속 최고 등급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글로벌 기업 경영에서 환경 책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국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 A 획득/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은 2년 연속 A등급이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수자원 리스크 대응과 감축 전략, 경영 투명성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상위 약 2%만 A등급을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한 RE100 참여와 SBTi 1.5도 기준의 넷제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와 방류, 재이용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폐수 재활용을 확대해 물 사용 효율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회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하고 공급망 전반의 배출 저감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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