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 공격에 상승 WTI 1.64%↑

산업 / 김자혜 / 2024-03-26 10:14:49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격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러시아 정유시설 타격으로 1% 이상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1.32달러(1.64%) 오른 배럴당 8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32달러(1.6%) 높은 배럴당 86.75달러에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공격으로 러시아의 정유 능력이 7~10% 줄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러시아가 OPEC+의 감산 기조에 맞추기 위해 기업에 석유생산 감축을 지시해 공급 둔화 우려가 커졌다. OPEC+는 2분기까지 22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미국의 유정(석유 굴착시설)도 감소세가 공급 우려를 낳고 있다. 에너지 서비스기업 베이커휴스에 따르면 미국의 유정수는 2014년 2000개에서 509개로 감소했다. 지난주에도 1개가 줄었다.

 

NS트레이딩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이 증가하고 중동에서 휴전 희망이 줄면서 세계 석유 공급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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