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선도기업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이 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와 로봇 분야 기술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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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탑산업훈장 수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L만도는 지난 19일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조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동·조향·현가 등 자동차 핵심 모듈 기술을 장기간 축적해온 성과와 전자식 제동·조향 시스템, 로봇 액추에이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조 부회장은 1986년 입사 이후 약 40년간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전자 구동 제동장치 EMB와 첨단 조향 시스템 SbW 개발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HL만도는 이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 성장에 맞춰 로봇 액추에이터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HL만도와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 계열사 HL클레무브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총 1만여 건의 특허·실용신안을 확보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HL만도와 HL클레무브 임직원들도 함께 포상을 받았다. HL만도 배재훈 팀장은 국내 최초 SbW 양산 개발과 By-Wire 시스템 상용화 관련 법규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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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HL클레무브 한재현 팀장(왼쪽), HL만도 배재훈 팀장(가운데), 장재훈 책임(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HL클레무브 한재현 팀장은 자율주행 인지 센서와 고성능 코너 레이더 핵심 기술 개발 성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HL만도 장재훈 책임연구원은 전동화 브레이크 분야 특허 창출과 기술 내재화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표창을 받았다.
조 부회장은 “이번 발명의 날 수상은 HL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도전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차와 로봇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덕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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