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위 10% 평균주택 자산가액=12억5500만원 : 3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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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토요경제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지난해 주택 소유 건수가 증가한 사람은 102만6000명,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약 72만명으로, 유 주택자가 주택을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0분위 상위 10% 가구가 소유한 주택 수는 평균 2.37채였으며, 이들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은 12억5500만원이었다. 반면 하위 10%의 평균 주택수는 0.98채, 주택 자산가액은 3100만원에 불과해 상·하위 격차가 최대 40배를 웃돌았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했다.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주택 소유자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2100만원으로 전년(3억1500만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1600만원)보다 약 4천만원, 하위 10%는 전년(3천만원)보다 100만원 증가했다.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소유한 주택이 없었다가 1년 뒤 소유자가 된 사람은 71만9000명이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주택 소유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3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소유 주택이 늘어난 사람은 102만6000명이었고 이중 대다수인 98만1000명이 집을 1채 더 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 건수가 감소한 사람은 5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가구가 소유한 주택은 1675만9000채로 전년(1644만8천채)보다 31만2000채 늘었다.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6.4%였다. 주택 소유율은 상대적으로 1인가구(31.3%), 비친족가구(42.3%), 한부모·미혼자녀 가구(53.9%) 등이 평균 보다 낮게 나타났다.
| ▲ 자료=통계청 |
◆ 유주택자 1인당 평균 1.07채 보유…여성 다주택자 비중 상승세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천674만2000채로 전년(1천643만3000채)보다 31만1000채 늘었다.
주택 소유자는 전년(1천530만9000명)보다 30만9000명 늘어난 1천561만8000명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07채로 전년과 같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93만8천명(25.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22.8%), 40대(21.2%), 70대(12.0%)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40대 이하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줄고 5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현상이 2년째 계속됐다. 특히 30세 미만(-8.2%)에서 감소 폭이, 80세 이상(8.8%)에서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고금리 탓에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주택 소유가 줄면서 주택 시장이 고령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 1채만 소유한 사람은 1천327만9000명(85.0%)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233만9천명(15.0%)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다주택자 비율은 15.0%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하며 남성(15.0%)과 같아졌다.
개인 소유 주택 1천674만2천채 중 단독 소유 주택은 1천449만6000채(86.6%)였고 나머지(13.4%)는 공동 소유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공동 소유 비중이 0.1%p 상승했다.
개인 소유 주택 중 주택 소재지와 같은 시·도 내 거주자(관내인)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86.3%로 전년보다 0.1%p 감소했다. 그만큼 외지인의 주택 소유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의미다.
관내인 주택 소유 비중은 울산(91.1%), 전북(89.6%) 등에서, 외지인 소유 비중은 세종(30.5%), 충남(17.6%) 등에서 높았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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