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중공업,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첫 건조 사례
![]() |
| ▲ ‘HMM 오션호’(HMM Ocean)와 ‘HMM 스카이호’(HMM Sky) 명명식 행사. (좌측 다섯번째 김경배 HMM 사장, 여덟번째 안젤리키 프란고우 나비오스마리타임 회장, 우측 세번째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사진=HMM>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MM이 국내 최초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도입한다.
HMM은 22일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를 내년 1월부터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 발주자는 그리스 ‘나비오스社’, HMM이 나비오스의 최대 14년간 선박을 임대하는 형태로 도입된다. 건조는 HJ중공업이 맡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선박들은 지중해와 극동아시아를 잇는 HMM의 독자 노선 서비스에 투입돼 ‘부산~중국~인도~지중해’ 등을 운항할 예정이다.
HMM 김경배 사장은 “LNG 연료추진선박은 HMM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운업계는 화두는 환경규제 대응이다.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해운연료규정(FuelEU Maritime)’ 등 많은 규제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친환경 선박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들은 운항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선박은 선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LNG 추진선의 경우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을 각각 30%와 85%, 황산화물과 미세먼지는 99% 감소시켜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한편, HMM은 지난해 HD현대중공업과 HJ중공업측에 9척의 메탄올 추진선을 발주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발표한 ‘2030 중장기 투자계획’에서는 총 투자금액 23.5조원 중 ‘넷제로’ 등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14.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