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불법 사설 서버 등 IP 침해 사례 ‘강경 대응’

산업1 / 최영준 기자 / 2023-10-27 10:09:04
▲ 사진=연합뉴스

 

넥슨은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 서비스 게임들의 IP 침해 사례에 공격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메이플스토리 사설 서버 운영자 2명을 저작권범‧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넥슨의 허가 없이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한 사설 서버를 개설하고 이용자들에게 이용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주범 1명은 해외로 도피한 상태로,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요청해 수배를 내렸다.

뿐만 아니라 사설 서버 운영에 가담한 호스팅 업체 직원과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4명도 저작권법‧게임산업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향후 넥슨은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해 처벌과 함께 이들이 취한 부당이익 전액을 추진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넥슨은 “사설 서버를 홍보‧후원하거나 테스트를 도와주는 행위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불법 사설 서버 운영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행위로서 법무법인을 통해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 서비스 게임들의 특정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준비하고 경고장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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