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강(Stonie Kang), 특별초대전 성황리 개막

문화·라이프 / 김병윤 기자 / 2023-10-30 10:06:43
“예술은 끊임없이 새로워야...새로운 대상과 창작 기법 끊임없이 모색할 것”
▲ 스토니강, 커넥션 [비채아트뮤지엄]

 

서양화가 스토니 강 특별초대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한 초대전에는 첫날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실낙원', '시그널', '영겁', '열반', '별이 빛나는 우주' 등 19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스토니 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무한과 낙원'에 대한 인간의 갈망을 표현하고 있다.

스토니 강 작품의 메시지는 무한 또는 낙원에 대한 동경이다.

스토니 강은 추상표현주의 또는 초현실주의 계열의 작품과 디지털 페인팅 기법 등의 과감한 도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니 강의 작품은 무언가를 억지로 꾸미거나 표현하려 하지 않는다. 관객을 작가의 시선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특유의 표현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강함보다는 유연함으로 상대를 설득하고 동화시키는 작가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

스토니 강은 개막 첫 날부터 시그널 영겁 등 몇몇 작품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작품에 표현 된 사각형, 격자무늬 등 기하학적 대상에 대한 질문이다.

작가는 질문에 대해 선문답으로 대답한다.

“창문, 문 또는 디지털 신호 등은 각개의 특성이 있다. 어떤 이미지로 받아들일 지는 오로지 그림을 보는 사람의 몫”이라고 화두를 던진다.

추상을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 특성상 구체적인 설명이 드러난 경우는 드물다.

스토니 강의 이런 작품 세계에 미술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스토니 강은 전례 없는 미학적 내용과 형식을 독자적으로 확립하고 작품에 반영해 자기복제의 딜레마에 빠지고 있는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김지영 SayArt 발행인)
▲ 스토니강, 우주의 창 [비채아트뮤지엄]

 

"스토니 강은 평면회화의 공간을 무한대로 넓힌다. 문학의 공간과 미술의 공간이 겹치고, 구상과 추상의 공간이 서로에게 스며든다. 기존예술이 갈라놓은 틀을 부수고 제약이 없는 신세계를 열어젖힌 이방인이다."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

스토니 강의 작품에는 그의 삶이 농축돼 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나타나고 있다.

“화가는 현실과 낙원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행복은 낙원을 꿈꾸며 살아가는 일상에 있는지. 낙원에 도달해야 있을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이에 대한 질문은 작품을 통해 던지고 싶다”고 스토니 강은 말한다.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도 용광로처럼 타오르고 있다.

“예술은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한다. 새로운 대상을 찾는 것은 기본이다. 이에 더해 새로운 창작 기법도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며 의욕을 불사르고 있다.

스토니 강 특별초대전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기간은 11월17일까지다.

 

토요경제 / 김병윤 기자 bykim7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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