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3459억원 전년비 34.90% ↑

산업 / 김자혜 / 2024-02-07 10:05:14
▲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3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0%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최대 순이익 성장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48% 증가했고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2조4940억 원으로 55.31% 늘었다.
 

연간 이자수익은 2조481억원, 비이자수익은 4459억원으로 각각 58.28%, 42.96%늘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별도 영업수익은 6637억원, 영업이익은 1028억원을 기록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불어난 약 47조1000억원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3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 상승하며 2.36%를 보였다. 영업이익 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
 

카카오뱅크의 2023년 4분기 기준 고객 수는 2284만명으로 2022년 4분기 2042만명 대비 242만명(약 12%) 늘었다. 지난 1월에는 2300만명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월간활성화 이용자 수(MAU) 주간 활성화 이용자 수(WAU) 4분기 기준 각각 1758만명 126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53개 금융사 가운데 점유율이 14.7%를 차지했다. 중저 신용 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유입 비중이 53.7%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2023년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조2000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에서 같은해 4분기 0.49%까지 줄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금융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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