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을 生새우 100g당 1980원 판매... 50톤 물량 확보

유통 / 최은별 기자 / 2024-10-08 10:43:32

▲ 이마트 생새우.<사진=이마트>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이마트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국산 가을 생새우를 100g 당 1980원에 판매한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전 기획을 통해 역대 최대인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의 국산 새우 1년 판매량이 약 20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8일간 행사로는 최대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이마트는 올해 양식 새우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새우 물량이 많아져 대량 확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 여름 예상치 못한 긴 폭염으로 폐사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작년보다 더 많이 살아남아 생산량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이마트 계약 양식장을 비롯한 양식장에서 새우 치어의 종류를 바꾼 것이 효과를 본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치어는 느리게 성장하지만 병에 강해 올해 폭염을 버텨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또, 보통 새우 양식업계는 대목인 추석에 대부분의 물량을 처분한다. 하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양식 새우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출하가 많이 되지 않았다. 

 

이에 이마트는 발 빠르게 다양한 양식 어가를 돌며 많은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생새우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정 바이어는 “선박 직거래, 계약양식, 사전기획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 제철 시즌상품을 고객들에게 훌륭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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