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출시 11개월 만에 30만계좌 돌파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2-04 09:58:04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UX가 성장 견인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앞세워 연금저축 계좌 수가 출시 11개월 만에 3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4일 모바일 기반 연금저축계좌가 지난달 6일 기준 30만계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다. 

 

▲ 이미지=카카오페이 

출시 직후부터 계좌 증가 속도는 가팔랐다. 서비스 개시 두 달도 지나지 않아 10만계좌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30만계좌를 기록하며 연금저축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가입 연령대는 폭넓게 나타났다.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계좌 개설이 이어졌고, 특히 30~40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노후자산 형성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본격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성장 요인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시했다. ▲간편한 계좌 개설·납입 구조 ▲자동이체·모으기 기반의 장기 투자 기능 ▲절세·연금 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연금 홈’ 등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올해 10월에는 연금저축 신규 계좌 개설이 3만개를 넘어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연금 투자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사용자 확대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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