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줌인] 'LS그룹주' 강세 계속...머스크 효과 언제까지

토요줌IN / 장연정 / 2025-02-19 09:55:07
xAI 새 모델 '그록3' 공개에 LS그룹주 강세…LS네트웍스 17% 급등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새 AI모델 '그록3'를 공개한 가운데 19일 장 초반 LS네트웍스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S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16.55% 오른 507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4.60%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LS에코에너지(3.37%), LS일렉트릭(1.58%)도 함께 오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xAI'는 17일(현지시간) 이 회사의 최신 버전 챗봇 '그록(Grok)3'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7월 설립된 이후 그 해 11월 처음 '그록'을 선보이고, 지난해 8월 '그록2'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그록3에 대해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며 "우리는 모델들을 매일 계속 개선하고 있으며, 문자 그대로 24시간 이내에 개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이어 "그록3는 때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견해와 충돌하더라도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AI"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그록3가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중국의 저비용·고효율 생성형 AI 딥시크 등이 각축 중인 AI 챗봇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AI 개발사 xAI의 테네시주 멤피스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빅테크 3곳과도 배전반 부품 납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은 LS일렉트릭의 xAI 데이터센터 납품 사실이 부각된 데다, 미국 내 전력 수요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추가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력설비주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연일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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