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결제 인프라와 관광 특화 전략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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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에서 모델이 춘절을 맞아 진행하는 알리페이/사진=GS25 |
GS리테일은 GS25의 지난해 외국인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74.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내년 2천만 명 돌파가 예상되면서 편의점 소비도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외국인 결제 수단은 모바일 간편결제가 주도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전체 외국인 결제 금액의 97.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제주·경기 지역이 외국인 결제 매출의 약 72%를 차지하며 주요 관광 상권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됐다.
GS25는 춘절 시즌을 맞아 외국인 고객 대상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유니온페이 즉시 할인 프로모션은 외국인 상권 내 GS25 약 1400점에서 QR 결제 시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맞춤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관광 상권 점포를 중심으로 ‘K-편의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 외화 지폐 결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K-푸드 특화존과 아이돌 앨범 전용 공간 등 체험형 매장도 늘리고 있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외국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시즌별 마케팅을 통해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편의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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