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열어 ‘산업보국’ 되새긴다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5-03-28 10:07:59
▲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영결식.<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오는 29일 별세 1주기를 맞는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조 명예회장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 연다.


행사는 29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양측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영 혁신과 사업의 글로벌화를 진두지휘하며 효성을 세계적 섬유·화학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보국’을 실천한 조 명예회장을 추모할 예정이다.


조 명예회장은 임종을 앞두고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업을 번창시키라는 취지의 산업보국 메시지를 유언으로 남겼다.


조 명예회장은 1년 전인 작년 3월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82년 효성중공업 회장으로 취임해 2017년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35년간 그룹 경영 전반을 책임졌다.


조 명예회장은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려놓으며 효성을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한미재계회의,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이끌며 한국과 외국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며 민간 외교에도 앞장섰다. 2007∼2011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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