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507억 원…분기 기준 최대

산업 / 김자혜 / 2024-05-13 10:06:00
▲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50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04억 원) 대비 5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순이익은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이끌었다. 케이뱅크의 이자 이익은 13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1분기 수신 잔액은 23조9700억 원, 여신 잔액은 14조76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5.7%, 6.6% 늘었다.

 

여신 부문에서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이 각각 1조 원, 3000억 원 늘었다. 담보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전체 신규 대출 중 대환 대출이 67%를 차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 원으로 작년 1분기 81억 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비이자 이익 확대는 증권계좌 서비스가 이끌었다. 케이뱅크의 제휴 증권 계좌 개설건이 작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운용 수익이 확대되면서 비이자이익이 개선됐다.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 원으로 작년 1분기(602억 원) 대비 비해 감소했다. 1분기 연체율은 0.95%,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 비율은 13.61%로 집계됐다.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2%로 작년 말 29.1%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다양한 고객 혜택과 금리 경쟁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며 "생활과 투자 영역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상생 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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