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억대 전기차’ 판매 1위는 포르쉐 타이칸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29 09:51:54
테슬라 모델X·BMW i7·벤츠 EQS SUV 뒤이어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도 1억원 이상 고가 전기차 수요가 뚜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플랫폼 내에서 판매된 1억원 이상 전기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타이칸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KB캐피탈 

이어 2위부터 5위는 테슬라 모델 X, BMW i7,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스포츠유틸리티차), BMW iX 순으로 집계됐다.

1위를 차지한 포르쉐 타이칸은 스포츠카에 가까운 주행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20대 조회 비중이 가장 높아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테슬라 모델 X는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기능을 갖춘 대형 전기 SUV로 30대의 관심이 가장 컸다.

BMW i7은 대형 세단의 안락함에 전동화 기술과 고급 사양을 결합한 플래그십 모델로 40대 조회 비중이 높았다. 벤츠 EQS SUV는 고급 대형 전기 SUV 수요를 중심으로 50대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BMW iX는 프리미엄 전기 SUV 가운데 30대 관심이 비교적 두드러진 모델로 집계됐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중고차 비교부터 판매·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차량의 핵심 정보를 한 줄로 확인할 수 있는 ‘KB스타픽’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차량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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