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웰니스 푸드’ 주문액 202% 껑충... “슬로 에이징 트렌드 효과”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4-11-06 10:30:31

▲ GS샵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 방송 장면.<사진=GS샵>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슬로 에이징’ 트렌드 열풍에 GS샵이 선보이는 ‘웰니스 푸드’가 급성장하고 있다.

 

6일 GS샵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웰니스 푸드 주문액은 63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주문액 210억원 대비 202% 증가했다.

 

GS샵은 최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일즙, 곡물, 효소, 차(茶) 등 일반 식품을 ‘웰니스 푸드’로 구분하고 관련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 최소한의 가공으로 자연 원료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웰니스 푸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상품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이다. 올해 1~10월까지 주문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유기농 레몬(65g 기준)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즙을 1포에 담아 쉽고 편리하게 레몬수나 레몬 차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다.


고대 곡물 ‘파로(Farro)’와 이를 활용한 효소 상품도 인기다. 백미 대비 당과 탄수화물이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르셀란테 파로(곡물)’와 ‘르셀란테 파로 효소’로 올해 3월 출시 이후 10월까지 약 8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오는 8일에는 차(茶) 상품도 선보인다. ‘소유진쇼’에서 카페인, 칼로리, 당이 없어 건강차로 유명한 ‘오다다 티’를 방송한다. 오다다 티는 차가버섯, 치커리 뿌리, 돼지감자, 연잎, 로즈힙 등 다양한 원료를 조합해 순환, 혈당, 체지방 등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박경호 푸드팀장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니스 푸드를 많이 찾고 있다”며 “올해 웰니스 푸드 상품 수는 전년보다 2배로 늘어났으며 종류도 홍삼과 같은 진액류 중심에서 과일즙, 곡물, 효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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