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848억원·영업이익 14억원…6분기 연속 흑자

게임 / 최영준 기자 / 2025-08-12 09:49:56
‘서머너즈 워’·야구 게임 라인업 안정세
하반기 ‘더 스타라이트’ 등 신작 공세
▲ 컴투스 송병준 의장<사진=컴투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컴투스가 주력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 비중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실적 방어에 기여한 모습이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48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각각 6.7%, 20% 증가했다.

컴투스는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흥행세를 유지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와 신작 출시 효과가 겹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기존작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병행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한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7월 말 시작한 ‘철권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섰다. 야구 라인업은 포스트시즌 이벤트를 통해 최대 매출 경신을 노린다.

3분기 출시를 앞둔 MMORPG ‘더 스타라이트’는 콘텐츠·전투 시스템·세계관 차별화를 통해 장르 팬층 공략에 나선다.

이외에도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예정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인기 웹툰 원작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신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프로젝트 ES’(가칭),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가칭),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메이든’(가칭) 등 자체 개발·퍼블리싱 신작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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