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B737-8 예비 엔진 추가 도입…안전성 강화 진행

산업 / 이강민 / 2025-02-14 09:58:23
▲ 티웨이항공 BOEING 737-8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안전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항공기 예비 엔진을 추가로 도입한다.

티웨이항공은 보잉이 제작한 B737-8 예비 엔진을 추가로 도입하며 안전 투자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B737-8 기재 확대에 따른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된 엔진의 명칭은 ‘LEAP-1B27’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과 프랑스 ‘사프란 에어크래프트 엔진’의 합작사인 ‘CFM 인터네셔널’에서 제작한 BOEING 737-8 전용 엔진이다.

총 38대의 항공기 중 B737-8 기종 2대를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2027년 말까지 B737-8 기종을 20대로 늘려가면서 기존 B737-800NG 항공기를 대체해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737-8 항공기 예비 엔진 추가 도입을 통해 운항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인해 협동체와 광동체 항공기를 함께 운영중인 티웨이항공은 현재 A330-300 예비 엔진 1개와 B737-800NG 예비 엔진 6대를 운영하면서 안전운항 체계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항공훈련센터’를 구축하여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비상장비실, 객실 모형(Mock-up) 등 최첨단 훈련 시설을 마련하고, ICAO 국제 항공 관계자가 직접 시찰 및 체험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여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롤스로이스와 ‘A330 엔진 관리 토탈케어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며 롤스로이스의 첨단 엔진 헬스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단순한 엔진 유지보수 지원을 넘어 예측 가능성 및 신뢰성 기반의 안전한 운항 체계를 구축하였다.

최근에는 국내 LCC 최초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체 정비시설(격납고)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2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한 격납고 건립을 통해 해외 MRO 의존도를 낮추고 정비 품질을 향상시켜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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