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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KB캐피탈> |
[토요경제 = 박형준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대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판매된 차량의 평균 판매시세 및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1천만원 단위로 가격 구간을 분리하여 판매량 순위를 구분했다.
1천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고, 2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르노코리아 SM5 ▲르노코리아 SM3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모닝은 23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만큼 꾸준히 신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시세 781만원으로 2위인 쉐보레 스파크의 평균 판매시세 616만원에 비해 26.9% 높았다.
기아 모닝은 탁월한 상품성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기아의 스테디셀러이자 유지관리에 부담이 없는 가성비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으며, 2위 현대 아반떼, 3위 기아 K5, 4위 기아 레이, 5위 현대 스타렉스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아반떼에 비해 약 1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이며, 높은 활용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판매량 1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기아 스포티지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대 1위부터 5위권 차량 판매량의 합은 모든 가격대 구간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위를 차지한 그랜저는 지난 1년간 중고차 전체 판매량 중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나타났다.
3천만원 이상 4천만원 미만에서는 ▲현대 펠리세이드 ▲기아 모하비 ▲기아 K9 ▲아우디 A6 ▲BMW 3시리즈 순이었다. 해당 가격대 구간부터 수입차가 순위권에 올랐으며, 아우디 A6는 BMW 3시리즈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4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구간은 ▲제네시스 G80 ▲BMW 5시리즈 ▲벤츠 C클래스 ▲렉서스 ES ▲벤츠 CLA클래스가 순서대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5천만원 이상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고,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V80, 벤츠 GLC클래스 순이었다. 벤츠 S클래스는 1억원이 넘는 평균 판매시세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의 가격대별 전체 판매량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3천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을 많이 찾았다”며, “세부적으로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 1천만원 미만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인기 모델인 그랜저는 KB차차차에 약 8천대의 매물이 있어 가격·색상·옵션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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