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면접 후 단독 후보 결정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이 3인으로 압축됐다. 업계 출신과 정책·대관 전문가, 금융지주 전략통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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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금융협회/사진=연합뉴스 |
여신금융협회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를 통해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박경훈(64)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CFO(최고재무책임자),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을 지낸 금융권 재무·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윤창환(65) 전 정책수석은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인공지능) 정책 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대관 역량과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강점으로 거론된다.
이동철(65) 전 대표는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 KB국민카드 대표, KB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지낸 카드업계 대표 인사 중 한 명이다. 금융지주와 카드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후보로 거론됐던 김상봉 한성대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은 이번 숏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은 내달 4일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단독 후보를 선정하고, 총회 의결을 통해 차기 협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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