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난해 ESG활동으로 3조8656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9-19 09:32:12
▲ 이미지=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ESG 활동을 통해 총 3조865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성과(2조6227억원) 대비 약 47% 증가하고 측정 사업 수 역시 2021년 57개에서 2022년 187개로 약 228% 증가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이다.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IMP, VBA, SROI 등이 개발한 화폐 가치 측정 표준에 맞춰 글로벌 적용 방식과 원칙을 준용했다.

하나금융의 항목별 ESG 성과는 환경 950억원, 사회 9442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826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ESG 효과를 측정하면서 지주와 은행 뿐만 아니라 하나증권, 하나카드까지 4개 관계사와 공익재단까지 측정대상을 확대했다.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보고서의 감수를 맡은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하나금융그룹이 보고한 사회적 성과는 엄밀하고 고도화된 평가 방법론에 따라 산출된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이우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그린워싱의 경우처럼 사회적 성과를 부풀려 보고하면 정보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산출된 수치와 방법론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지난 2021년 ESG 임팩트 측정 결과 대비 글로벌 기준에 맞춘 면밀한 측정을 통해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며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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