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1등 마트로 올라설 것" 이마트, 베트남 호치민 3호점 개장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12-06 09:31:14
▲ 베트남 이마트 3호점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갖춰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을 7일 개장한다.

이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시 판후익 지역에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의 3호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3호점을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우면서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천후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3호점은 커진 규모만큼 한국산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마트의 대표 PL 노브랜드는 매장 내 ‘샵인샵’ 형태로 자리한다.

이로써 베트남 이마트의 노브랜드 매출은 지난해의 약 2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호점 노브랜드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마트는 호치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한국산 농산물도 판매한다. 딸기를 비행기로 직송하는 등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젊은이들에게 수요가 큰 이마트피자, 김밥 등 K-푸드도 매장 내 델리 코너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 내 입지를 넓혀 노브랜드 상품 등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 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이마트 매장은 현지에 우수한 한국산 상품을 널리 알려 국내 기업과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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