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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T타워 전경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지난해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0.5%, 67.3% 증가했다. 순이익은 4660억원으로 459.8%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170억원으로 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77억원으로 70.5%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1조1603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44.3% 늘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가동 확대와 해저케이블 사업 기여로 13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2.5% 증가했다. 클라우드 수주 확대에 따라 AI 기업·소비자간거래 매출도 613억원으로 24.5% 늘었다.
이동통신 매출은 가입자 감소 영향으로 1.9% 줄어든 2조56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5G 가입자는 1797만명으로 5.6% 증가했고,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5G 비중은 82%로 높아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담 자회사 ‘SK하이퍼’를 설립했다. 현재 137㎿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5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결정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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