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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은 6년 만에 대표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복귀시키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작한다. K팝 아이돌로 돌아온 위비프렌즈.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위비프렌즈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2024년 경영 전략회의’에서 위비프렌즈의 새로운 활동 영상 ‘꿀따러 가자’를 공개하고 화려한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컴백하는 위비프렌즈의 정체성을 ‘K-POP 아이돌’로 정했다. 반달곰 ‘푸딩’을 신규 멤버로 영입했다. 재탄생안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돌아온 위비프렌즈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통장, 카드 등 실물에 위비프렌즈 이미지를 적용하고 우리WON뱅킹 UI/UX에도 위비프렌즈가 등장한다. 위비프렌즈 굿즈와 이모티콘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를 모델로 Full 3D 광고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리 모모콘 등 각종 행사에도 출연시키기로 했다. 주요 명소에 위비프렌즈 팝업스트어를 오픈해 고객과의 접촉면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IT 기술과의 융합도 적극 추진한다. 상반기 중에 위비프렌즈 캐릭터 NFT을 제작, 발행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MZ세대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가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 이벤트는 ‘WON뱅킹 이벤트 코너’를 방문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29일까지 커피 및 치킨 쿠폰, 위비프렌즈 굿즈 피크닉세트, 1인 최대 10만 꿀머니(원), 총 1억 꿀머니(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조병규 은행장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를 닮은 위비처럼 2024년에 우리은행이 다시 일어나 1등 은행으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15년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캐릭터를 출시하고 다음 해 다섯 개의 캐릭터를 추가해 위비프렌즈를 완성했다. 하지만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2019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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