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남 김해시와 일자리 창출 MOU 체결… 1450명 추가 고용한다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4-04 09:29:59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쿠팡>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쿠팡이 김해시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 약 14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CLS는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안동 일원에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145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인력 채용 등을 위한 후속 절차의 일환이다.


김해시 안동에 들어서는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전체 가동이 완료되면 경남도 내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채용 인원의 40%를 2030 청년층으로 채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 총인구(약 53만명) 중 2030 청년층은 약 11.5%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은 2019년 처음 김해에 물류센터를 열고 현재까지 약 1900명을 고용했다. 이번 추가 채용을 포함하면 김해 지역 내 쿠팡 고용 인원이 3300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정웅 CLS 채용부문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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