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젊은 리더 대거 발탁… 신임 경영진 40명 승진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19 09:29:51
30대 리더 5명 포함… 여성 임원 비중 19%로 확대
CEO 인사에 이어 사업별 중기전략 달성과 변화·혁신 주도할 신임 경영리더 40명 승진 단행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젊은 인재 중심의 신임 경영리더를 대거 발탁하며 조직 변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 CJ 로고/사진=CJ


CJ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 40명의 신임 경영리더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운 규모로, 10월 단행된 CEO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 경영진 체계를 마무리한 조치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영 리더’ 발탁이다. 36세 여성 2명을 포함한 30대가 5명 승진했고, 전체 승진자의 45%가 80년대 이후 출생자였다. 여성 임원은 11명으로 확대돼 그룹 전체 여성 임원 비중이 19%로 상승했다. AI·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인재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리더도 여럿 포함됐다.

 

계열사별로는 CJ제일제당에서 김성호 신승훈 임건호 장나윤 정준영 정효진 최윤석 한지호가 이름을 올렸다. CJ대한통운은 강용준 고영호 김수현 김정태 박진영 이기상 정인지가 승진했다. 올리브영에서는 김도영 김수주 설동민 염지혜 유아영 이은애 박성건이 발탁됐다.

CJ ENM 엔터 부문은 김지영 여상곤 이양기가, 커머스 부문은 박희정 서진욱 한지은이 신임 경영리더로 선정됐다. 4DPLEX 오윤동, CJ푸드빌 오창호, CJ프레시웨이 김유준 김의환 박성민 배병현도 새롭게 경영진에 합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전인희, CJ주식회사 김석규 김윤기 최준우 하성종 김현아도 포함됐다.

 

CJ그룹 관계자는 “핵심 기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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