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에 1100억 금융지원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27 09:28:48
삼성전자·중기중앙회·기술보증기금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생산제품 구매해 고객 사은품 활용 등 판로개척에도 도움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약 11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7일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약 1100억원대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이미지=우리은행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과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전반을 포함한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는 기존 지원에 더해 금융지원 대상 기업 확인, 지원 내용 안내 및 홍보 등을 맡는다.

우리은행은 기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보 보증서를 활용해 약 1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증요율 감면과 대출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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