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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판교 사옥<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카카오가 지속되는 악재 속에서 3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카오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1조 9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1305억원, 영업이익률은 6.8%로 집계됐다.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상승한 5073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비즈니즈 메시지의 매출이 21%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1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올랐다.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기타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76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콘텐츠 부문 실적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면서 주춤했다.
콘텐츠 부문 3분기 매출액은 97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하락했다.
그 중 음악 부문 뮤직 매출액은 8% 감소한 4709억원, 스토리 매출액은 12% 줄어든 2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플랫폼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콘텐츠 부문은 기저 효과의 영향을 받았다”며 “최근 콘텐츠 부문에서 비핵심 사업을 지속 정리 중이며, 이를 통해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카나나’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나 기능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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