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우수 인재 발굴 나선다…‘AI‧CE 챌린지’ 개최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4-07-29 09:29:27
▲ ‘삼성 AI·CE 챌린지 2024’ 모집 공고 <자료=삼성전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IA)과 컴퓨터공학(CE) 분야 국내 우수 인력을 발굴한다.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6주간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4’를 개최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들의 연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AI·CE 챌린지는 과학기술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4회차를 맞았다.

공모 주제는 AI 분야에서 모델 기반 블랙박스(Black-box)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CE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시스템에서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추론(inference) 최적화 등 총 3개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문별로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부문별 최우수 1개 팀은 1000만원, 우수 1개 팀은 500만원, 장려 2개 팀은 각 300만원을 받는다.

또 수상자 전원은 SAIT가 주관하는 ‘AI·CE 챌린지 캠프’에 참여해 수상팀 간 네트워킹과 SAIT AI·CE 연구 리더들에게 멘토링을 받을 기회도 받는다.

경계현 SAIT 사장은 “AI 기술은 반도체 업계 내에서도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는 중으로 SAIT는 새로운 기술 연구에 앞장서며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AI·CE 챌린지를 통해 미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AIT는 지난 2017년부터 AI·CE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AI 전문가들과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밀라 연구소 건물로 ‘SAIT 몬트리올 AI Lab’을 확장 이전했으며 ‘삼성 AI 연구자상’을 신설해 AI 분야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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