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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농심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농심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농심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607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1.9%, 14.9% 밑돈 수준이다.
강은지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사업성의 수익성 악화"라며 "짜파게티 더 블랙, 너구리 용기면 시리즈 등 라면 신제품의 판매량 증가가 국내 사업 매출액 성장을 주도했지만, 원가 부담 및 판촉 할인 행사 증가 등에 따라 비용 지출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에는 원재료 재계약을 통한 원가 부담 해소 및 이익 중심의 사업 전략을 통해 국내 사업의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 법인은 4분기 미국 2공장 신규 라인 가동과 중국 유통망 정상화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판매 법인 설립, 수출 전용 공장 증설 등에 대한 기대감 또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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